오는 7월 13일 콜로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투표 결과와 함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이 표를 받은 것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 무려 75%의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1차 투표 결과와 2차 팬투표를 합산하여 각 포지션별 최다 득표를 한 선수가 선발로 출전하게 됩니다. 리그별 선발 라인업과 투표 결과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수 :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올스타전 선발 5회
1루수 :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 브레이브스) - 올스타전 선발 3회
2루수 : 애덤 프레이저(피치버그 파이럿츠) - 올스타전 선발 1회
3루수 :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올스타전 선발 4회
유격수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센디에고 파드레스) - 올스타전 선발 1회
외야수
포수 : 살바도스 베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 - 올스타전 선발 6회
1루수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 올스타전 선발 1회
2루수 : 마커스 세미엔(토론토 블루제이스) - 올스타전 선발 1회
3루수 : 라파엘 디버스(보스턴 레드삭스) - 올스타전 선발 1회
유격수 : 잰더 보가츠(보스턴 레드삭스) - 올스타전 선발 2회
외야수
대타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 올스타전 선발 1회
올해 처음 올스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 시즌 기존의 선수들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많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마커스 세미엔, 애덤 프레이저, 라파엘 디버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닉 카스테야노스, 오타니 쇼헤이 가 처음 올스타에 선발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토론토의 경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3명의 선수 모두 첫 번째 올스타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출전 선수들의 활약을 보는것이 이번 올스타전의 재미일것 같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의 선발라인업 구성이 재미있습니다. 내셔널리그의 내야는 올스타 경험이 많고 외야는 경험이 적은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 아메리칸리그는 대부분 올스타 경험이 없거나 적은 선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무엇인가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는 7월 13일 올스타전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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