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 추첨은 본선 진출팀이 모두 결정되면 진행됩니다. 조추첨 결과에 따라 매대회 죽음의 조가 탄생하는대요. 우리나라 지난 2016 러시아 월드컵에서 죽음 조에 편성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최근 들어 대표팀 실력들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죽음의 조가 아닌 조가 아니더라도 쉬운 조편성을 기대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과연 월드컵 조 편성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드컵 조 추첨은 본선 진출국의 피파랭킹 기준으로 4개의 포트로 나누게 됩니다. 개최국의 경우 피파랭킹과 상관없이 1번 포트에 배정되게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3~4번 포트에 배정 뙵니다.
3~4번 포트에도 강팀으로 분류되지만 피파랭킹이 낮은 팀들이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1, 2번 포트 팀들이 어떻게 배정되느냐에 따라 죽음의 조가 결정됩니다. 죽음의 조는 보통 2강 1중 1 약, 1강 3중 등 실력이 비슷하다고 판단되는 팀이 몰리게 됩니다.
죽음의 조는 매 대회마다 탄생합니다. 강팀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죽음의 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2016년의 경우는 우리나라가 죽음의 조에 포함되었는데요. H조(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에 편성되었다면 16강 진출도 가능했을지 모릅니다. 월드컵 조추첨 방식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피파랭킹의 실뢰수준이 낮아서 그랬지만 2016년에 변경된 이후로는 피파랭킹에 대해 면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 조추첨에 대한 평가도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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