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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아19 여파로 모든 스포츠 일정이 중지된 가운데에 시즌 개막을 못하고 있던 한국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 하게 되었습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4월 16일(월) 2020년 퓨처스리그 일정과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 KBO 정규시즌은 3월 28일 토요일에 개막에서 약 달 정도 미루어진 5월 5일 어린이날 개막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이 미정인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당행인 면도 있지만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2020 프로야구는 3월 28일 토요일 개막하여 7월 도쿄 올림픽 기간에 2주간 휴식기를 가진 뒤 11월에 한미 올스타전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11월 중순 이전에 정규 시즌을 종료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지만 현재는 전체 일정 조정 되었습니다.
현재 시점에 도쿄올림픽은 1년 뒤로 연기되었고 한미 올스타전은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막일인 5월 5일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경기는 집에서 TV로 시청해 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프로야구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KBO는 팀당 경기수인 144경기를 유지하기위해 선수단 운영방식을 탄력적으로 변경하기 했습니다. 우천으로 더블헤더 진행 시 엔트리를 1명 추가 하며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는 연장전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1군 엔트리는 28명 중 26명 출전하고 더블헤더 시 한명 더 추가 됩니다. 그리고 2연전 시작부터는 확대 엔트리를 앞당겨 시행하여 최대 5명가지 엔트리가 증가됩니다.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에서 3전 2선승제로 줄었으며 11월 15일 이후에 열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고척돔에서 중립경기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체 시진은 5월 5일 개막하여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포스트 시즌은 11월 4일 시작합니다. 

 

5월5일 개막전 경기일정 (경기시간 : 오후 2시)
한화 vs SK : 인천
롯데 vs KT : 수원
NC vs 삼성 : 대구
두산 vs LG : 잠실
키움 vs 기아 : 광주

아직 우리나라는 무관중 경기가 익숙하지 않은데요 관중없는 경기장에서 응원단은 어떻게 응원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쉬지않고 울려퍼지던 응원가 없이 경기하는 선수들은 어색함을 어떻게 극복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중계일정이 확인이 되면 다시한번 중계일정 공유 하겠습니다. 프로야구 뿐 아니라 전세계의 스포츠가 이번 KBO의 개막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에 열리는 프로야구가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되고 코로나19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이런 걱정이 단순한 우려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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