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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매년 선수, 코치등 NBA에서 활약한 인물 중 투표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합니다. 비단 NBA가 아니더라도 많은 프로 스포츠에서 명예의 전당과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는 리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을 후세에게 남기기 위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NBA의 명예의 전당 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BA-명예의전당-기준과혜택

 

NBA 명예의 전당 제도란

NBA 명예의 전당은 미국 프로 농구와 관련된 선수, 코치, 심판, 그리고 기여자들을 영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설립된 제도입니다. 정식 명칭은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Naismith Memorial Basketball Hall of Fame)이며, NBA는 물론 대학 농구와 세계 농구에 기여한 인물들 모두 포함됩니다.

선정 기준

  • 선수: 은퇴 후 최소 4년이 지나야 하며, 플레이오프와 정규 시즌에서의 성적, 주요 수상 내역, 그리고 농구에 끼친 영향력이 중요한 기준입니다.
  • 코치 및 기타 농구 인물: 코치는 최소 25년의 경력, 심판과 기여자들도 농구에 대한 중요한 공헌과 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이들이 농구 역사와 발전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평가됩니다.

선정 방식

  • 후보 추천: 후보는 농구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위원회에 의해 추천됩니다. 일반 팬들은 추천할 수 없으며, 철저히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정합니다.
  • 위원회 검토: 후보 추천 후 투표 위원회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 명단이 결정됩니다.
  • 최종 투표: 위원회의 비밀 투표로 최종 선정이 이루어지며, 18명의 투표위원 중 12명 이상의 찬성표가 있어야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습니다.

 

명예의전당-마이클조던-코비브라이언트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받는 혜택

  • 영구적 명예: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은 전당 박물관에 이름이 영구히 새겨지며, 매년 헌액자 명단에 포함됩니다.
  • 농구 역사와 문화의 일부: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농구 팬들과 역사에 길이 남는 영예를 누리게 됩니다.
  • 기념 행사: 헌액 된 인물들은 매년 명예의 전당에서 열리는 헌액식에서 농구계 주요 인사들로부터 축하받으며 그들의 업적을 기립니다.

대표적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

  • 마이클 조던: 2009년 헌액 된 조던은 "농구의 신"이라 불리며, NBA에서 두 번의 3연패를 포함한 여섯 번의 우승과 다섯 번의 MVP 수상을 기록했습니다.
  • 카림 압둘-자바: 역대 최다 득점자로, 다섯 번의 MVP와 여섯 번의 우승으로 농구계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 래리 버드매직 존슨: 두 선수는 1980년대 NBA의 전성기를 이끌며, 각각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에서 전설적인 경쟁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 코비 브라이언트: 2020년 헌액된 코비는 다섯 번의 우승과 두 번의 파이널 MVP를 수상하며, 농구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NBA 명예의 전당 관련 연금 정보

NBA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것 자체가 연금 혜택을 바로 제공하지는 않지만, NBA 연금 제도는 모든 은퇴한 NBA 선수들이 일정한 자격을 갖춘다면 받을 수 있는 혜택입니다. NBA 연금 제도는 근무 연수에 따라 연금 수령 금액이 다르며, 1988년 이후로 재정적인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조건을 완화하고 금액을 증액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연금 수령 자격: 최소 3시즌 이상 NBA에서 활동해야 하며, 활동 연수에 따라 혜택이 달라집니다.
  • 혜택 금액: 10년 이상 경력의 선수라면 만 62세가 되었을 때 매월 최대 약 $8,000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 추가 혜택: NBA 선수협회는 연금 외에도 의료 혜택, 교육 지원, 은퇴 후 커리어 교육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랫동안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입성하지 못한 대표 선수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한 선수들 중에도 훌륭한 경력을 쌓은 선수들이 많으며, 팬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마크 잭슨: NBA 역사상 어시스트 순위 4위로, 오랫동안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지만, 명예의 전당에는 아직 입성하지 못했습니다.
  • 크리스 웨버: 대학과 NB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웨버는 특히 리바운드와 득점에서 뛰어났으며, 한때 명예의 전당 후보로 유력했으나 여러 차례 탈락했습니다. 웨버는 많은 팬들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를 기다리는 선수로 여겨졌습니다.
  • 케빈 존슨: 피닉스 선즈에서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으로 활약하며, 강력한 득점력과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갖춘 선수였지만,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명예의전당

NBA 명예의 전당은 단순한 수상이 아니라 농구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고, 그들의 업적이 세대를 넘어 기억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농구 팬들에게는 각 선수와 코치, 그리고 관계자들의 기여를 돌아보고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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